2016. 8. 23. 08:51
- 76p, 어느새 해는 나직이 떨어져 있었어. 그래서 그들은 나란히 서서 앞으로 몸을 숙인채 언덕을 올라가며 서로 길이가 다른 자기네의 우스꽝스런 그림자를 힘들게 끌고 있었지. 그들의 뒤에서 그 두 그림자는 기다랗게 자란 풀 위로 천천히 끌려 가면서도 풀잎을 하나도 꺾지는 못했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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